■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1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저희 리포트로도 전해드렸지만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관련사고가 또 있었는데 문의가 가능했던 5곳이 누락이 됐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35km 떨어진 25분 거리의 외상센터가 있었고요. 이를 포함해서 총 5곳이 환자 수용이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제때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결국 100km 떨어진 곳까지 2시간 넘게 걸려서 가게 된 건데요. 그렇다면 소방 당국의 잘못으로 봐야 할까요?
기사에서는 꼭 그럴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묘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119 구급차 안에는 구급대원 2명이 있었고한 명은 운전을 했고, 다른 한 명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일일이 병원에 전화를 걸고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응답을 기다려야 했다는 건데요. 얼마나 상황이 긴급했을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고 결과적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고생했을 구급대원분께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좀 맞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시스템에 보완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음 서울 신문 제목을 보면 응급실 뺑뺑이 차단한다. 경증 환자 빼서라도 수용 의무화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제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나온대책인데,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리는현실을 지적하면서,응급 환자가 이송된다면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병상을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겁니다.
다음 조선일보 기사도 보겠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제목도 보면 전화 안 돌려도 병원 상황 알 수 있게. 또 응급 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지금도 구급차에는 병원 상황을 확인할 수있는 '종합 상황판'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마치 회계 장부처럼 보기도 어렵게 되어 있어서 긴급한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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